1년 동안에 개발
- 1월: 기록이 없고 기억도 안난다.
- 2월: 정직원, 이사, 졸업, 일본 3박 4일 등 정신이 없었다. CI/CD 덕분에 쉘이나 리눅스에 대해 공부
- 3월: CI/CD를 붙이고 회사에서 하던 프로젝트의 기본 개발은 끝났는데 너무 부실했다.
- 4월: 코세라 스칼라2를 듣기 시작했다, 회사에서는 오버뷰 페이지를 개발
- 5월: 새로 사람이 들어오면 지금 API 서버를 스칼라에서 노드로 바꾸고 엔진 서버는 go로 새로 개발한다고 들었다, github 블로그를 만들었다.
- 6월: 소개팅 어플을 만들기로 했다. 스칼라 코세라를 다 들었다, 친구의 개발을 돕는 단톡방을 만들었다.
- 7월: Go 공부를 시작했다, 어플 만들기로 한 것이 터졌다.
- 8월: 슬럼프 시작, Go 공부도 중간에 안하게 되었다. 회사에서는 운영업무를 배웠다.
- 9월: 추석 지날 때까지 아무것도 안 했고 아무 것도 못했다, 노드로 바꾸는 프로젝트 중간에 참여
- 10월: 노드, 리액트로 이루어진 프론트, 백앤드의 성능과 문서등을 향상시키는 3개월 프로젝트를 시작 DB 컬럼 표준화와 쿼리 최적화 등을 열심히 했다. 개인적인 자기 계발은 없었다.
- 11월: 회사가 잠시 공유 오피스로 이동, 3개월 프로젝트는 잠시 킵, 연차를 4개는 사용함, 기능을 신규 개발하고, 집계 테이블과 트리거를 붙임, 자기계발은 없었다.
- 12월: 여행준비, 보일러 고장으로 정신이 없음 연차도 6개나 씀, 또 새로운 기능을 조금 개발하다 여행감
반성
2018년은 회사에서 배우고 공부한 것은 많았지만 개인적인 개발 공부가 너무 부족했다. 코세라 1달 짜리 듣고 블로그에 글 몇 개를 회사에서 한가할 때 올린 것이 끝이다. 좀 더 공부하고 포트폴리오를 쌓고, 오픈소스 활동과 개인 프로젝트, 집에 쌓인 전공서적 읽기 등 할 일이 산더미 같은데 그 중에서 한게 없다. 선택과 집중도 필요하지만 성실함이 부족했다.
원인
회사일만 보통 정도 해내면 다른 것은 안 해도 된다고 착각했고 그 착각 때문에 회사에서 일이 적을 때 슬럼프도 오고 소통도 잘 안해서 혼나기도 했다.
개발자는 자기계발을 멈추면 안 되고 소통과 노력, 약속을 지키는 자세 등이 중요한데 이중 제대로 한 것이 없다. 내년에는 정직원 되서, 인센티브 받았다고, 연봉 올랐다고 자만하지 않고 겸손한 자세로 게을러지지 말아야겠다.
내년 계획
여행에 와서 충분히 리프레시를 했고 나 자신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.
그리고 다음 주제로 한다라트를 한 번해봤다.
풀스택 개발 | 미래 준비 | 영어 |
포트폴리오 | 시니어 같은 주니어 개발자 | 취미 |
기본기 | 업무, 소통 능력 | 정신 |
머릿 속이 정리되는게 꽤 괜찮았지만 계획은 계획에 불과하다.
실천과, 어떤게 더 중요한지 선택과 집중이 1, 2번 째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.